허리케인 Lowell 경로 지도

소멸
최종 기상 아카이브:2026년 9월 10일 16:00 GMT-11

현지 시간 · 활동 기간: 2026년 8월 27일 12:00 GMT-9 ~ 2026년 9월 10일 16:00 GM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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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인구 및 주요 시설 분석

폭풍 영향 범위 내 인구와 시설 노출 위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Radius: ~600 km
👥 예상 영향 인구
13.84Mpeople
🏥 병원 및 의료시설
252facilities
🏕️ 대피소 및 임시 수용시설
769centers
🏫 학교 및 주요 기반시설
1846buildings

기본 정보

최고 등급

열대저기압

최저 기압

922 hPa

최대 풍속

259 km/h

지역

동태평양

주요 시점

발생

2026년 8월 27일 12:00 GMT-9

11.3°N, 133.8°W

소멸

2026년 9월 10일 16:00 GMT-11

29.0°N, 169.9°W

Lowell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아니요, Lowell은(는) 2026-09-11T03:00:00.000Z에 소멸(또는 온대저기압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는 활동하지 않습니다.
Lowell은(는) 2026-08-27T21:00:00.000Z에 발생하여 2026-09-11T03:00:00.000Z에 소멸했으며, 최고 강도는 열대저기압이었습니다.

주요 기상 마일스톤

국제 기상청(기상청/NHC/JMA/CMA) 공식 발표를 기반으로 정제된 비상업적 연구용 데이터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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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발생 및 최초 번호 부여

열대폭풍
📅 2026년 8월 27일 21:00 (2026년 8월 27일 12:00 GMT-9)🌐 11.3°N, 133.8°W🏛️ Official
풍속65 km/h (35 kt)
기압1006 hPa
⚡

명명 열대폭풍(TS) 승격

열대폭풍
📅 2026년 8월 28일 03:00 (2026년 8월 27일 18:00 GMT-9)🌐 11.4°N, 133.5°W🏛️ Official
풍속65 km/h (35 kt)
기압1004 hPa
🏆

전 생애 최대 세력 (극값)

열대저기압
📅 2026년 9월 5일 03:00 (2026년 9월 4일 16:00 GMT-11)🌐 13.3°N, 161.4°W🏛️ Official
풍속259 km/h (140 kt)
기압922 hPa
📉 기압 강하-84 hPa
🌫️

최종 통보 및 소멸

열대저기압
📅 2026년 9월 11일 03:00 (2026년 9월 10일 17:00 GMT-10)🌐 29.0°N, 169.9°W🏛️ Official
풍속83 km/h (45 kt)
기압997 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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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변화 및 재해 종합 분석 보고서

허리케인 로웰 2026, 5등급 급강화 후 하와이 서부 강타…한국·중국·일본·필리핀 영향 없어

작성일: "2026-09-16"

허리케인 로웰은 2026년 8월 27일 동태평양에서 발생해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했으며, 9월 4일 최대풍속 시속 약 260km와 중심기압 922헥토파스칼을 기록한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기준 5등급까지 강화됐다. 9월 7일 밤에는 2등급 강도로 니하우 서쪽을 지나며 카우아이와 인근 하와이 지역에 강풍과 폭우,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 위험을 안겼다. 하와이에서는 정전과 침수, 주택·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보고됐지만, 일부 사망 사례는 폭풍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조사됐다. 로웰은 9월 10일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했으며 한국·중국·일본·필리핀을 통과한 북서태평양 태풍과는 별개의 기상계였다.

동태평양에서 중앙태평양으로: 8월 27일 발생한 로웰은 서쪽으로 길게 이동했다

로웰은 8월 27일 동태평양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한 뒤 약 일주일 동안 서쪽으로 이동해 중앙태평양에 진입했으며, 9월 초에는 하와이 제도 서쪽으로 접근하는 강한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발생 위치와 이후 이동 경로를 함께 보면 로웰은 처음부터 하와이 인근에서 만들어진 폭풍이 아니라 동쪽 먼바다에서 형성된 열대성 계통이 서쪽으로 이동한 사례다.

발생 초기 로웰의 중심은 아직 강한 허리케인 구조를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열대성 저기압의 순환이 점차 뚜렷해지고 중심 주변의 대류가 조직되면서 강도가 빠르게 증가했다. 서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따뜻한 해수면에서 공급되는 수증기가 대류 활동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고, 중심부의 회전과 상승기류가 더욱 정돈되면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됐다.

로웰의 이동은 동태평양과 중앙태평양을 잇는 장거리 경로였다. 폭풍의 중심이 서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관측과 예보의 주요 관심 지역도 바뀌었다. 하와이 제도가 영향권에 들어오기 전부터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와 미국 국립기상청은 중심 위치와 강도, 이동 속도, 하와이 접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했다.

8월 27일 발생 이후 로웰은 며칠 동안 서쪽으로 이동하며 강도를 높였다. 9월 2일에는 처음으로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기준 5등급에 도달했다. 당시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60km, 중심기압은 약 927헥토파스칼이었다.

5등급에 도달한 뒤에도 강도가 계속 일정하게 유지된 것은 아니었다. 강한 허리케인의 눈과 눈벽은 내부 구조의 변화에 따라 단기간에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눈벽 교체나 중심 대류의 변화가 발생하면 최대풍속이 낮아졌다가 다시 높아지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로웰도 9월 2일 첫 5등급 기록 이후 강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9월 4일 다시 최고 강도에 도달하면서 중심기압 922헥토파스칼과 최대 지속풍속 시속 약 260km가 기록됐다. 이때가 로웰의 전체 생애 가운데 가장 강한 시점이었다.

이후 로웰은 하와이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약화됐다. 9월 5일에는 최대 지속풍속이 시속 약 209km, 중심기압이 약 942헥토파스칼 수준으로 낮아졌다. 최고 강도와 비교하면 하루 사이에 상당한 약화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허리케인이었다.

9월 7일에는 하와이 제도 서쪽으로 접근하면서 2등급 허리케인으로 약화된 상태였다. 중심이 주요 섬을 직접 관통하지는 않았지만 카우아이에서는 강한 돌풍과 집중호우가 나타났고, 산악지형에서는 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

로웰의 이동 경로를 날짜별로 보면 발생과 급강화, 최고 강도, 하와이 접근, 후기열대저기압 전환이라는 다섯 단계가 뚜렷하다. 8월 27일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뒤 9월 2일 처음 5등급에 진입했고, 9월 4일 최고 강도를 기록한 뒤 9월 7일 하와이 서쪽을 통과하고 9월 10일 열대성을 잃었다.

발생 초기부터 급강화까지의 흐름

열대성 저기압이 허리케인으로 발달하려면 따뜻한 해수면과 충분한 수증기, 중심부의 지속적인 상승기류, 상층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는 환경 등이 서로 맞물려야 한다. 로웰은 발생 이후 이러한 조건이 결합하면서 중심부의 순환을 강화했다.

중심 주변의 대류가 조직되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순환 중심을 감싸기 시작했고, 이후 눈과 눈벽이 발달하면서 허리케인의 내부 구조가 뚜렷해졌다. 강한 허리케인에서는 눈벽 주변에 가장 강한 바람이 집중되기 때문에 눈벽의 조직화 정도가 강도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9월 2일 첫 5등급 도달은 이런 구조적 강화가 정점에 이른 시점 가운데 하나였다. 이후 강도가 잠시 낮아졌지만 9월 4일 다시 5등급으로 올라가면서 로웰의 급강화 과정은 두 차례의 최고 등급 진입으로 기록됐다.

9월 4일 중심기압 922헥토파스칼은 로웰의 생애 최저 중심기압이었다. 최대 지속풍속 역시 시속 약 260km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이 날짜는 로웰의 강도를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관측 시점이다.

5등급까지 치솟은 9월 2~4일: 로웰의 눈과 눈벽이 가장 강하게 조직됐다

로웰은 9월 4일 중심기압 922헥토파스칼과 시속 약 260km의 최대 지속풍속으로 5등급 최고 강도에 도달했으며, 9월 2일에도 처음으로 5등급에 진입했다. 이틀 사이 강도가 다시 변했지만 최고 수준의 허리케인 구조가 반복해서 나타났다는 점이 로웰의 급격한 발달을 보여준다.

9월 2일의 첫 5등급 도달 당시 로웰은 이미 중심부의 대류와 눈벽이 매우 강하게 조직된 상태였다.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60km였고 중심기압은 약 927헥토파스칼이었다.

5등급은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에서 가장 높은 단계다. 등급은 최대 지속풍속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중심기압은 별도의 관측 지표다. 따라서 로웰의 5등급 기록은 시속 약 260km라는 최대 지속풍속을 기준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후 로웰의 강도는 일시적으로 낮아졌다. 허리케인의 내부 구조가 변하면서 눈벽과 중심 대류가 약해지는 구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약화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9월 4일 다시 강한 구조가 만들어졌다.

9월 4일에는 최대 지속풍속이 다시 시속 약 260km까지 높아졌고 중심기압은 922헥토파스칼까지 낮아졌다. 이는 9월 2일보다 중심기압이 더 낮아진 것으로, 로웰의 생애 가운데 가장 강한 기압 구조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9월 4일 922헥토파스칼이 기록된 순간

허리케인의 중심기압이 낮아지는 과정은 중심부의 압력 경도가 강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중심과 주변부 사이의 기압 차이가 커지면 순환을 유지하는 힘이 강해지고, 중심 주변에서는 강한 바람이 형성될 수 있다.

다만 중심기압 하나만으로 허리케인의 등급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공식 등급은 최대 지속풍속을 중심으로 분류한다. 로웰의 경우 922헥토파스칼이라는 매우 낮은 중심기압과 시속 약 260km의 최대 지속풍속이 동시에 관측됐기 때문에 9월 4일이 생애 최고 강도로 기록됐다.

강한 허리케인의 눈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공기가 존재하는 영역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주변의 눈벽에서는 가장 강한 바람과 상승기류가 집중된다. 위성 및 정찰 관측에서 눈벽이 선명하게 조직되면 폭풍의 중심 구조가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로웰은 9월 2일과 9월 4일 두 차례 5등급 강도를 기록하면서 눈과 눈벽이 매우 강하게 조직되는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최고 강도 이후에는 외부 환경과 내부 구조가 바뀌면서 빠르게 약화되기 시작했다.

9월 5일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09km, 중심기압은 약 942헥토파스칼로 낮아졌다. 최고 강도에서 불과 하루 뒤에 상당한 약화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로웰의 강도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됐음을 알 수 있다.

하와이에 가까워질수록 로웰은 더 이상 5등급의 중심 구조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2등급 수준까지 약화된 상태에서도 하와이에서는 충분히 위험한 바람과 폭우가 발생했다.

| :: | :: |
| 관측 시점 | 최대 지속풍속 | 중심기압 | 주요 상태 |
| 8월 27일 | 열대성 저기압 단계 | 자료별 관측값 | 동태평양에서 발생 |
| 9월 2일 | 시속 약 260km | 약 927헥토파스칼 | 처음 5등급 도달 |
| 9월 4일 | 시속 약 260km | 922헥토파스칼 | 생애 최고 강도 |
| 9월 5일 | 시속 약 209km | 약 942헥토파스칼 | 강도 빠르게 하락 |
| 9월 7일 | 2등급 수준 | 관측 시점별 차이 | 니하우 서쪽 통과 |
| 9월 10일 오전 | 시속 약 83km | 약 991헥토파스칼 | 열대성 폭풍 단계 |
| 9월 10일 최종 | 시속 약 85km | 약 997헥토파스칼 | 후기열대저기압 전환 |

표의 수치는 서로 다른 날짜와 위치에서 관측된 값이므로 동일한 조건에서 측정된 값으로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 특히 9월 4일의 최대 지속풍속과 9월 7일 하와이 현지에서 기록된 돌풍은 관측 대상과 의미가 다르다.

9월 4일의 시속 약 260km는 허리케인 중심부의 최대 지속풍속이다. 반면 하와이의 관측소에서 기록되는 돌풍은 특정 지점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난 최대 바람이다.

이 차이를 구분해야 로웰의 최고 강도와 하와이의 실제 피해를 같은 숫자로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로웰의 최고 강도는 해상에서 발생했고, 하와이에서는 그보다 약화된 상태의 폭풍이 지역 지형과 결합해 피해를 일으켰다.

5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려간 뒤에도 위험했던 이유

로웰은 9월 4일 최고 강도를 기록한 뒤 빠르게 약화했지만, 허리케인의 위험은 등급이 내려가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강풍의 영향 범위는 중심부보다 넓게 형성될 수 있고, 비구름대는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도 분포할 수 있다.

특히 하와이처럼 산악지형이 많은 섬에서는 강수량이 폭풍 중심과 단순히 비례하지 않는다. 습한 공기가 산악지형을 만나 상승하면서 특정 지역에 비가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웰이 2등급으로 하와이 서쪽을 통과했을 때도 카우아이에서는 강한 돌풍이 기록됐다. 동시에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수백mm의 비가 누적됐다.

따라서 9월 4일의 5등급과 9월 7일의 2등급은 각각 다른 시점의 폭풍 상태다. 최고 등급은 로웰의 해상 최대 강도를 보여주고, 2등급 통과 기록은 하와이 접근 당시의 실제 폭풍 강도를 보여준다.

니하우 서쪽을 지난 9월 7~8일: 카우아이에는 강풍과 집중호우가 몰아쳤다

로웰은 9월 7일 밤 니하우 서쪽 약 145km를 2등급 허리케인으로 통과했고, 카우아이에서는 시속 약 135km의 강한 돌풍과 72시간 누적 50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관측됐다. 하와이에서는 강풍과 폭우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정전, 침수, 시설물 피해와 해안 위험이 이어졌다.

로웰의 중심은 카우아이를 직접 관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니하우 서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해상을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과 수증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외곽 비구름대를 하와이 제도 쪽으로 보냈다.

카우아이에서는 바킹 샌즈에서 시속 약 135km의 돌풍이 기록됐다. 리후에 공항에서도 시속 약 127km의 강한 돌풍이 관측됐다. 이는 로웰이 섬을 직접 통과하지 않았음에도 생활권에서 허리케인급 바람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강수 영향은 더욱 넓었다. 카우아이의 킬로하나에서는 72시간 동안 약 536mm의 누적강수가 기록됐다. 와이알레알레에서는 약 473mm, 모히히에서는 약 450mm가량의 비가 관측됐다.

하나레이에서도 약 260mm의 누적강수가 기록됐다. 같은 카우아이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강수량이 크게 달라졌으며, 산악지역에서 특히 많은 비가 집중됐다.

카우아이에서 강수량이 크게 늘어난 배경

카우아이의 산악 지형은 열대성 폭풍이 가져온 습기를 강한 비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다에서 유입된 습한 공기가 높은 산을 만나면 상승하면서 냉각되고, 그 과정에서 수증기가 응결해 강수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런 지형성 강수는 폭풍 중심의 이동 경로와 별도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허리케인의 중심이 섬에서 멀리 지나갔다고 해서 산악지역의 강수량까지 낮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로웰의 경우 카우아이 고지대에서 72시간 동안 500mm를 넘는 강수가 발생했다. 킬로하나의 약 536mm는 그 가운데 가장 큰 관측값 중 하나였다.

와이알레알레와 모히히 역시 각각 약 473mm와 450mm의 누적강수가 기록됐다. 이런 수치는 단시간에 하천과 배수시설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토양이 물을 머금으면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 위험도 높일 수 있다.

하나레이의 약 260mm 역시 상당한 양이다. 고지대보다 낮은 누적값이더라도 지역의 배수 능력과 이전 강수 상태에 따라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바람은 관측 지점에 따라 크게 달랐다

허리케인에서 발표되는 최대 지속풍속과 육지의 실제 돌풍은 같은 수치로 취급할 수 없다. 최대 지속풍속은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는 평균적인 강한 바람을 의미하고, 돌풍은 짧은 시간 동안 순간적으로 증가한 바람을 뜻한다.

로웰의 하와이 접근 당시 바킹 샌즈에서는 시속 약 135km의 돌풍이 기록됐다. 리후에 공항에서는 시속 약 127km가 관측됐다.

두 지점의 관측값이 다른 것은 폭풍 중심과의 거리뿐 아니라 지형, 건물, 수목, 해안선의 방향 등 지역 조건이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산악지형에서는 바람이 능선을 넘거나 좁은 지형을 통과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 따라서 한 관측소의 수치만으로 섬 전체의 바람을 대표하기는 어렵다.

로웰의 경우 여러 지점에서 강한 돌풍이 확인됐기 때문에 카우아이의 실제 바람 피해를 평가할 때는 개별 관측값을 함께 보는 것이 적절하다.

강풍과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피해가 확대됐다

강풍만 발생했을 때와 폭우가 함께 발생했을 때의 피해 양상은 크게 다르다.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 전력선과 도로가 막힐 수 있고,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나무와 전신주가 넘어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침수된 도로는 복구 차량의 이동을 어렵게 만들고, 토사 유출이 발생한 산악지역에서는 접근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결국 강풍과 강수는 각각의 피해를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구 작업에도 서로 영향을 준다.

카우아이에서는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했고, 주택과 상업시설, 농업시설에서도 피해가 보고됐다. 해안에서는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 위험이 더해졌다.

이러한 복합적인 영향 때문에 로웰의 하와이 피해를 최대풍속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 강풍, 강수, 해안 영향, 지형 효과를 함께 봐야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이해할 수 있다.

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 위험이 이어졌다

허리케인의 강한 바람은 해수면에 에너지를 전달해 높은 파도와 너울을 만든다. 폭풍의 중심이 육지에서 떨어져 지나가더라도 해안에서는 이러한 해양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로웰이 하와이 서쪽을 지나던 시기에도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에 대한 경계가 이어졌다. 특히 저지대 해안에서는 파도와 해수면 상승이 겹칠 경우 도로와 시설물에 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해안 피해는 내륙의 강풍 피해와 양상이 다르다. 방파제와 항만, 해안도로, 해변 시설물 등은 바람보다 파도와 해수면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하와이의 로웰 피해를 평가할 때는 육지의 풍속과 강수량뿐 아니라 해양 관측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카우아이 복구가 시작된 9월 9~10일: 전력망과 해안시설 피해가 남았다

로웰은 9월 9일부터 빠르게 약화됐으며, 9월 10일 오전에는 최대 지속풍속 약 시속 83km의 열대성 폭풍으로 남아 있다가 같은 날 오후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하와이에서는 폭풍이 멀어진 뒤에도 정전과 침수, 시설물 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이 계속됐다.

9월 9일 로웰은 이미 하와이 주요 섬에 가장 강한 영향을 줬던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중심부의 강도는 계속 낮아졌고 열대성 구조도 점차 약해졌다.

하지만 현지의 재난 대응은 기상 경보가 낮아지는 것과 동시에 끝나지 않았다. 정전 지역에서는 전력선과 전주를 확인하고 손상된 설비를 교체해야 했으며, 도로에서는 침수와 토사 유출 여부를 점검해야 했다.

주택과 사업장에서도 피해 조사가 이어졌다. 지붕이나 외벽이 손상된 건물은 추가 비에 대비해야 했고, 침수가 발생한 시설에서는 전기설비와 구조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농업지역에서는 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별도로 조사해야 했다. 강풍에 비닐하우스와 농업용 구조물이 손상될 수 있고, 집중호우로 토양이 포화되면 작물의 뿌리와 배수시설에도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초기 피해 추산액이 4억 달러를 넘는 규모로 제시된 것도 전력과 주택, 상업시설, 농업 및 공공시설에 걸친 복합적인 피해를 반영한다. 다만 재난 직후의 피해액은 현장조사 범위와 산정 방식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종 집계와 구분해야 한다.

9월 10일 오전과 오후의 차이

9월 10일 오전 로웰은 최대 지속풍속 약 시속 83km, 중심기압 약 991헥토파스칼의 열대성 폭풍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에는 열대성 대류와 중심 구조가 약화되면서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최종 관측 단계에서는 최대 지속풍속이 시속 약 85km, 중심기압이 약 997헥토파스칼으로 기록됐다. 중심기압이 상승하고 열대성 구조가 사라지면서 로웰은 더 이상 열대성 허리케인 또는 열대성 폭풍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후기열대저기압 전환은 단순히 풍속이 낮아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열대성 저기압의 따뜻한 핵 구조와 대칭적인 대류가 약해지고, 비열대성 저기압과 유사한 구조로 변화했다는 뜻이다.

따라서 로웰의 열대성 생애는 9월 10일 오후 후기열대저기압 전환을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적절하다.

정전 피해는 폭풍이 지난 뒤에도 계속됐다

카우아이에서는 한때 전력 이용자의 약 90퍼센트가 정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풍으로 나무와 전선이 손상되고 전주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 복구는 단순히 전선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으로 끝나지 않는다. 먼저 전력망의 손상 지점을 찾아야 하고, 쓰러진 나무와 구조물을 제거한 뒤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침수나 도로 통제가 동시에 발생하면 복구 차량의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산악지형에서는 도로의 폭이 좁거나 우회로가 제한돼 복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전력 복구가 늦어지면 통신과 상수도, 냉방, 의료 및 상업시설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대규모 정전은 허리케인 피해 가운데 독립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른 생활 기반 피해와 연결되는 요소다.

주택과 농업시설에도 복합 피해가 나타났다

강풍에 노출된 주택에서는 지붕과 창문, 외벽 등이 손상될 수 있다. 폭우가 함께 발생하면 손상된 부분을 통해 물이 들어오면서 실내 침수와 추가적인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상업시설도 비슷한 영향을 받았다. 간판과 외부 설비가 바람에 손상될 수 있고, 전력 공급이 끊기면 영업을 중단해야 할 수 있다.

농업지역에서는 바람과 비가 동시에 문제였다. 작물은 강풍에 쓰러지거나 물에 잠길 수 있으며, 농업용 시설물은 강풍과 침수에 모두 노출된다.

폭풍 직후에는 눈에 보이는 시설물 피해가 먼저 확인되지만 농업 피해는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로 드러날 수 있다. 침수된 토양의 배수 상태와 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명 피해는 최종 조사와 구분해서 봐야 한다

로웰의 하와이 영향 과정에서 인명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 그러나 폭풍이 발생한 시점에 일어난 모든 사고가 자동으로 허리케인 직접 피해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망 사례는 사고 원인과 당시의 기상 조건, 폭풍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조사가 필요했다. 따라서 초기 언론 보도에서 제시된 숫자를 최종 공식 집계와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재난 통계에서는 사망자의 발생 장소와 시간뿐 아니라 사고 원인, 기상 조건, 공식 조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웰의 인명 피해 역시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집계가 달라질 수 있는 사례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한국·중국·일본·필리핀에는 직접 상륙하지 않았다: 로웰과 동아시아 태풍은 별개의 계통이다

로웰은 한국·중국·일본·필리핀에 직접 상륙하지 않았으며, 2026년 9월 초 일본 주변에 영향을 준 크로반과도 별개의 기상계였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해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했고,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에서 별도로 발달했다.

한국에서 말하는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가리키며,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므로 분류 체계가 다르다.

로웰은 하와이 서쪽을 지나면서 열대성 생애를 마쳤기 때문에 동아시아로 이동해 한국이나 일본에 영향을 준 태풍과 연결되지 않는다.

2026년 9월 초 일본과 오키나와 주변에서 관심을 받은 크로반은 로웰과 다른 경로를 따라 이동했다. 필리핀에서는 크로반에 해당하는 이름으로 필란독이 사용됐다.

필리핀 기상당국의 2026년 명명 목록에도 로웰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로웰이 필리핀 책임 해역에서 발생한 태풍 계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로웰과 크로반은 발생 해역부터 달랐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해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했다. 이후 하와이 제도 서쪽을 지나면서 강도가 낮아졌고 9월 10일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에서 별도로 발생해 일본과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 영향을 준 계통이다. 두 폭풍은 발생 위치와 이동 경로가 다르며, 하나가 다른 하나로 변한 것도 아니다.

같은 시기에 태평양에서 여러 열대성 저기압이 활동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따라서 날짜가 비슷하거나 언론 보도 시점이 겹친다는 이유만으로 두 폭풍을 하나의 계통으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

특히 국제적으로는 같은 열대성 저기압도 관할 해역과 지역 명명 체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 있기 때문에, 폭풍의 이름만으로 계통을 판단하는 것보다 중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한국에는 로웰의 직접적인 태풍 영향이 없었다

로웰의 중심은 한국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발생 해역도 한국 주변에서 감시하는 북서태평양과 달랐고, 이동 경로 역시 하와이 서쪽에서 종료 단계로 들어가는 방향이었다.

따라서 한국에서 로웰을 직접적인 태풍 위협으로 해석할 근거는 없다. 한국의 같은 시기 기상 상황은 로웰과 별개로 북서태평양의 열대저기압과 중위도 기압계, 계절성 강수대를 통해 분석해야 한다.

중국 역시 로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았다. 로웰은 중국 연안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며 하와이 서쪽을 지난 뒤 열대성을 잃었다.

일본 역시 로웰과 직접적인 연결이 없다. 9월 초 일본 주변에 영향을 준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별도의 열대성 계통이었다.

필리핀도 로웰의 직접 상륙 대상이 아니었다. 필리핀의 열대저기압 명명 목록에 로웰이 포함되지 않은 것 역시 발생 해역과 관할 체계가 다르다는 점과 일치한다.

동아시아에서 보도된 필란독은 로웰과 다른 이름이다

필리핀 기상당국은 북서태평양과 필리핀 책임 해역에서 활동하는 열대성 저기압에 자체 명칭을 부여한다. 2026년 9월 초 일본 주변에 영향을 준 크로반에는 필란독이라는 이름이 사용됐다.

이 이름은 로웰과 관계가 없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고, 필란독은 북서태평양의 별도 열대성 저기압에 붙은 지역 명칭이다.

따라서 하와이의 로웰과 일본 주변의 크로반을 하나의 태평양 폭풍으로 연결하는 것은 발생 위치와 이동 경로에 맞지 않는다.

왜 로웰은 태풍이 아니라 허리케인인가

열대성 저기압은 전 세계에서 같은 물리적 현상을 가리키지만, 지역별로 사용하는 명칭이 다르다. 동태평양과 중앙태평양에서는 일반적으로 허리케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했고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했다. 따라서 전체 생애 동안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다.

반면 한국과 일본 주변에서 활동하는 북서태평양 열대저기압은 태풍 체계에서 감시된다. 발생 해역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기준으로 단순히 묶을 수 없다.

자주 묻는 질문
로웰은 몇 등급 허리케인이었나?

로웰은 9월 2일 처음으로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기준 5등급에 도달했다. 이후 강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졌지만 9월 4일 다시 5등급으로 강화됐다.

9월 4일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60km였고 중심기압은 922헥토파스칼이었다. 이는 로웰의 전체 생애에서 가장 강한 관측값이다.

로웰의 최저 중심기압은 얼마였나?

최저 중심기압은 9월 4일 기록된 922헥토파스칼이다. 당시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60km로 분석됐다.

중심기압은 허리케인의 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관측값이지만 등급을 직접 결정하는 기준은 최대 지속풍속이다.

로웰은 언제 발생했나?

로웰은 2026년 8월 27일 동태평양에서 발생했다. 이후 서쪽으로 이동해 중앙태평양에 진입했고 하와이 제도 서쪽으로 접근했다.

9월 2일 처음 5등급에 도달했고 9월 4일 생애 최고 강도를 기록한 뒤 하와이 접근 과정에서 약화됐다.

로웰은 하와이에 직접 상륙했나?

로웰의 중심이 하와이 주요 섬을 직접 관통한 것은 아니다. 9월 7일 밤 2등급 허리케인으로 니하우 서쪽 약 145km를 통과했다.

그러나 카우아이에서는 강한 돌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중심 통과 여부만으로 실제 피해를 판단할 수 없는 사례였다.

카우아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어디인가?

킬로하나에서 72시간 동안 약 536mm의 누적강수가 기록됐다. 와이알레알레에서는 약 473mm, 모히히에서는 약 450mm, 하나레이에서는 약 260mm가량의 비가 관측됐다.

특히 카우아이의 산악지형은 습한 공기를 상승시키면서 특정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는 지형성 강수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하와이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어느 정도였나?

카우아이의 바킹 샌즈에서는 시속 약 135km의 돌풍이 기록됐다. 리후에 공항에서도 시속 약 127km의 돌풍이 관측됐다.

이 수치는 9월 4일 해상에서 기록된 시속 약 260km의 최대 지속풍속과는 관측 방식이 다르다.

로웰로 하와이에서 정전이 발생했나?

그렇다. 카우아이에서는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했으며 한때 전력 이용자의 약 90퍼센트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풍으로 나무와 전선, 전주 등이 손상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와 침수 문제가 복구 작업을 어렵게 했다.

로웰로 인한 사망자는 몇 명인가?

인명 피해 사례는 보고됐지만 모든 사례가 로웰에 의한 것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부 사망 사례는 사고 원인과 폭풍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조사가 필요했다.

따라서 초기 보도에 나온 사망자 수와 최종 공식 집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로웰의 피해액은 얼마였나?

초기 피해 추산에서는 4억 달러를 넘는 규모가 거론됐다. 여기에는 전력망과 주택, 상업시설, 농업 및 공공시설 등의 피해가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재난 직후 피해액은 조사 범위와 산정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종 손실액과 동일하게 볼 수 없다.

로웰은 언제 열대성을 잃었나?

로웰은 9월 10일 오후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같은 날 최종 단계에서는 최대 지속풍속이 시속 약 85km, 중심기압이 약 997헥토파스칼으로 기록됐다.

이후에는 열대성 허리케인이나 열대성 폭풍과 같은 구조로 분류되지 않는다.

로웰과 일본에 영향을 준 크로반은 같은 폭풍인가?

아니다. 두 계통은 발생 해역과 이동 경로가 서로 다르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해 중앙태평양과 하와이 서쪽으로 이동했다.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에서 별도로 발생해 일본과 오키나와 주변에 영향을 줬으며 필리핀에서는 필란독이라는 이름이 사용됐다.

로웰이 한국에 영향을 줬나?

로웰은 한국에 직접 상륙하거나 한국 주변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발생 해역과 이동 경로도 한국 주변의 북서태평양 태풍 계통과 달랐다.

한국의 같은 시기 기상 상황은 로웰과 별도로 분석해야 한다.

로웰이 중국에 영향을 줬나?

로웰은 중국에 직접 상륙하지 않았다. 폭풍은 중앙태평양에서 하와이 서쪽으로 이동한 뒤 열대성을 잃었으며 중국 연안으로 접근하는 경로를 보이지 않았다.

로웰이 일본에 영향을 줬나?

로웰은 일본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았다. 9월 초 일본 주변에 영향을 준 크로반은 로웰과 별개의 북서태평양 열대성 저기압이었다.

로웰이 필리핀에 영향을 줬나?

로웰은 필리핀에 직접 상륙하지 않았다. 필리핀 기상당국의 2026년 명명 목록에도 로웰은 포함되지 않았다.

필리핀에서 같은 시기에 사용된 필란독은 북서태평양의 다른 열대성 저기압에 붙은 이름이다.

왜 로웰을 태풍이라고 부르지 않나?

발생 해역에 따른 지역별 명칭이 다르기 때문이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해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했으므로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은 일반적으로 태풍으로 불린다. 따라서 로웰과 한국·일본 주변의 태풍은 같은 지역 분류 체계에 속하지 않는다.

5등급은 무엇을 의미하나?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에서 5등급은 가장 높은 단계다. 최대 지속풍속이 시속 약 252km 이상인 허리케인이 이 등급에 해당한다.

로웰은 9월 2일과 9월 4일 이 기준에 해당하는 강도를 기록했다.

로웰의 가장 강했던 날은 언제인가?

9월 4일이 가장 강했던 날이다.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60km, 중심기압은 922헥토파스칼이었다.

9월 2일에도 처음 5등급에 도달했지만 이후 강도가 잠시 낮아졌다가 9월 4일 다시 최고 강도로 강화됐다.

하와이에서는 왜 폭우 피해가 컸나?

카우아이의 산악지형이 중요한 요인이다. 로웰이 공급한 습한 공기가 산악지역을 만나 상승하면서 강수가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실제로 킬로하나에서는 72시간 동안 약 536mm의 비가 기록됐다.

로웰은 하와이에 언제 가장 가까웠나?

9월 7일 밤이 주요 영향 시점이었다. 로웰은 2등급 허리케인으로 니하우 서쪽 약 145km를 통과했다.

이 시기에 카우아이에서는 시속 약 135km의 돌풍과 매우 많은 누적강수가 관측됐다.

로웰은 9월 10일에도 허리케인이었나?

아니다. 9월 10일에는 이미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된 상태였고, 오후에는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오전 최대 지속풍속은 약 시속 83km, 중심기압은 약 991헥토파스칼 수준이었으며 최종 단계에서는 최대 지속풍속 약 시속 85km, 중심기압 약 997헥토파스칼이 기록됐다.

로웰의 강도가 가장 빠르게 떨어진 시기는 언제인가?

9월 4일 최고 강도를 기록한 이후 하와이 접근까지가 대표적인 약화 구간이다. 9월 4일 시속 약 260km였던 최대 지속풍속은 9월 5일 약 시속 209km로 낮아졌고, 9월 7일에는 2등급 수준으로 약화됐다.

하와이 통과 뒤에는 더욱 빠르게 약해져 9월 10일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허리케인의 중심이 하와이를 직접 지나지 않았는데 왜 피해가 컸나?

허리케인의 영향은 중심 주변에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곽 비구름대가 넓게 퍼질 수 있고 강풍도 중심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역에 나타날 수 있다.

카우아이에서는 산악지형 때문에 강수가 집중됐고, 해안에서는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 위험이 더해졌다.

로웰의 피해는 바람 때문이었나, 비 때문이었나?

두 요소가 모두 영향을 줬다. 강풍은 나무와 전력시설, 주택과 시설물을 손상시켰고, 집중호우는 침수와 토사 유출, 도로 피해 위험을 높였다.

해안에서는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 위험까지 겹쳤기 때문에 피해를 하나의 기상 요소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로웰의 전체 경로를 간단히 정리하면 어떻게 되나?

8월 27일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해졌다. 9월 2일 처음 5등급에 도달했고, 9월 4일 시속 약 260km와 922헥토파스칼로 최고 강도를 기록했다.

9월 5일부터 강도가 빠르게 떨어졌고 9월 7일 밤 니하우 서쪽 약 145km를 2등급으로 통과했다. 이후 하와이에서는 강풍과 폭우, 정전과 침수 피해가 나타났고 9월 10일 오후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됐다.

로웰 2026의 날짜별 핵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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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이동 및 발달 단계 | 주요 강도 | 하와이 및 주변 영향 |
| 8월 27일 | 동태평양 발생 | 열대성 저기압 | 서쪽 이동 시작 |
| 9월 2일 | 중앙태평양 방향 이동 | 5등급, 시속 약 260km | 첫 최고 등급 도달 |
| 9월 4일 | 중앙태평양 | 5등급, 시속 약 260km | 중심기압 922헥토파스칼로 최저 기록 |
| 9월 5일 | 하와이 서쪽 해상 | 시속 약 209km | 강도 빠르게 하락 |
| 9월 7일 | 니하우 서쪽 약 145km | 2등급 | 카우아이 강풍과 집중호우 |
| 9월 7~8일 | 하와이 제도 서쪽 | 약화 단계 | 정전·침수·높은 파도 |
| 9월 9일 | 하와이에서 멀어짐 | 급격한 약화 | 피해 조사와 복구 진행 |
| 9월 10일 오전 | 태평양 | 시속 약 83km | 열대성 폭풍 단계 |
| 9월 10일 오후 | 태평양 | 시속 약 85km |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 |

이 시간표에서 로웰의 생애는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의 발달과 급강화, 두 번째는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의 하와이 접근과 영향, 세 번째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의 약화와 열대성 생애 종료다.

첫 번째 구간에서는 중심기압과 최대 지속풍속이 급격하게 변했다. 9월 2일 첫 5등급에 도달했고 9월 4일 다시 최고 강도를 기록했다.

두 번째 구간에서는 해상 최고 강도와 육지 피해의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와이 접근 당시에는 2등급으로 약화됐지만 카우아이에서는 여전히 시속 127~135km 수준의 강한 돌풍이 관측됐다.

세 번째 구간에서는 열대성 구조가 무너졌다. 9월 10일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하면서 로웰은 더 이상 열대성 허리케인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로웰의 하와이 영향에서 확인된 주요 관측값

로웰의 하와이 영향은 강풍과 강수, 해안 위험을 각각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강풍에서는 카우아이의 관측소별 돌풍 차이가 나타났고, 강수에서는 산악지역에 집중된 누적강수가 두드러졌다.

바킹 샌즈의 시속 약 135km 돌풍은 로웰이 섬을 직접 관통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바람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리후에 공항의 시속 약 127km 돌풍도 생활권에서 강한 바람이 관측됐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강수에서는 킬로하나의 약 536mm가 대표적이다. 와이알레알레의 약 473mm와 모히히의 약 450mm도 매우 많은 양이며, 하나레이의 약 260mm 역시 침수와 배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의 누적강수였다.

이 수치들은 모두 같은 관측 조건에서 측정된 것이 아니다. 관측 위치와 지형, 강수대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큰 강수량이 확인됐다는 사실은 로웰의 하와이 영향이 단순한 강풍 사건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로웰과 동아시아 태풍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로웰과 동아시아 태풍을 구분하는 가장 간단한 기준은 발생 해역이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했고, 이후 중앙태평양을 거쳐 하와이 서쪽으로 이동했다.

한국과 일본 주변의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계통이다. 같은 태평양이라는 넓은 지리적 공간에 존재하지만 발생 해역과 이동 경로가 다르다.

2026년 9월 초 일본 주변에서 활동한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의 별도 계통이었다. 필리핀에서는 필란독이라는 이름이 사용됐다.

따라서 로웰이 하와이에 영향을 준 시기와 크로반이 일본 주변에 영향을 준 시기가 겹친다고 해서 두 폭풍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볼 수 없다.

한국 독자가 로웰 관련 기사를 접할 때는 폭풍 이름과 날짜뿐 아니라 발생 위치, 이동 경로, 현재 중심 위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로웰의 5등급 기록과 하와이 피해를 함께 보는 법

로웰은 해상에서 5등급까지 강화됐지만 하와이 접근 당시에는 2등급으로 약화됐다. 따라서 최고 등급과 하와이 현지 피해를 동일한 강도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9월 4일 시속 약 260km는 로웰 중심부의 최대 지속풍속이었다. 9월 7일 카우아이에서 관측된 시속 약 135km는 현지의 돌풍이었다.

강수 역시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로웰의 중심기압이나 최대풍속이 아무리 강했더라도 특정 지역의 누적강수량은 지형과 비구름대의 위치에 따라 별도로 결정된다.

카우아이에서 약 536mm의 72시간 누적강수가 기록된 것은 폭풍 중심이 직접 지나갔기 때문이 아니라 습한 공기와 산악지형이 결합한 결과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허리케인 피해를 평가할 때는 중심 강도, 현지 풍속, 누적강수량, 해안 상황, 기반시설 피해를 각각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로웰 이후 남은 복구 과제

폭풍이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된 9월 10일에도 하와이의 복구는 계속됐다. 기상학적으로는 위험한 열대성 계통이 사라지는 단계였지만, 현지에서는 정전과 침수, 시설물 손상에 대한 복구가 남아 있었다.

전력망에서는 손상된 전선과 전주를 점검하고 복구해야 했다. 도로에서는 침수와 토사 유출 여부를 확인해야 했으며, 주택과 사업장에서는 지붕과 창문, 전기설비의 손상 여부를 점검해야 했다.

농업지역에서는 작물과 시설물의 피해를 조사하고 배수 상태를 확인해야 했다. 해안시설은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의 영향을 받은 부분을 추가로 점검해야 했다.

이런 복구 과정은 폭풍의 중심이 지나간 뒤에도 며칠 또는 그 이상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허리케인의 생애 종료 시점과 재난 피해의 종료 시점은 서로 다르다.

로웰의 경우 9월 10일 후기열대저기압 전환은 기상학적 생애의 중요한 기준이지만, 하와이의 피해 복구가 동시에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로웰 2026 핵심 수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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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일 | 2026년 8월 27일 |
| 발생 해역 | 동태평양 |
| 첫 5등급 도달 | 2026년 9월 2일 |
| 최고 강도 | 2026년 9월 4일 |
| 최고 최대 지속풍속 | 시속 약 260km |
| 최저 중심기압 | 922헥토파스칼 |
| 하와이 접근 단계 | 2등급 허리케인 |
| 니하우 통과 위치 | 니하우 서쪽 약 145km |
| 카우아이 최대 돌풍 | 시속 약 135km |
| 리후에 공항 최대 돌풍 | 시속 약 127km |
| 카우아이 최대 72시간 누적강수 | 약 536mm |
| 초기 피해 추산 | 4억 달러 이상 |
| 후기열대저기압 전환 | 2026년 9월 10일 |

이 수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9월 4일의 시속 약 260km와 922헥토파스칼이다. 이 두 값이 로웰의 생애 최고 강도를 나타낸다.

하와이 피해를 이해할 때는 9월 7일의 시속 약 135km 돌풍과 약 536mm의 72시간 누적강수량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로웰의 열대성 생애가 끝난 시점은 9월 10일이다. 이날 오후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하면서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이어진 과정이 마무리됐다.

최종 정리

허리케인 로웰은 2026년 8월 27일 동태평양에서 발생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급격하게 발달한 뒤 9월 2일 처음 5등급에 도달했다. 9월 4일에는 최대 지속풍속 시속 약 260km와 중심기압 922헥토파스칼을 기록하면서 생애 최고 강도에 도달했다.

이후 강도가 빠르게 낮아졌고 9월 7일 밤에는 2등급 허리케인으로 니하우 서쪽 약 145km를 통과했다. 중심이 하와이 주요 섬을 직접 관통하지 않았지만 카우아이에서는 시속 약 135km의 돌풍이 관측됐고, 킬로하나에서는 72시간 동안 약 536mm의 누적강수가 기록됐다.

강풍과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정전과 침수, 주택과 상업시설, 농업시설의 피해가 발생했다. 카우아이에서는 한때 전력 이용자의 약 90퍼센트가 정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초기 피해 추산에서는 4억 달러를 넘는 규모가 거론됐다.

인명 피해 사례도 보고됐지만 일부 사망 사례는 로웰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초기 보도와 최종 공식 집계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로웰은 9월 9일부터 빠르게 약화됐고 9월 10일 오전에는 최대 지속풍속 약 시속 83km의 열대성 폭풍으로 남아 있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열대성 구조를 잃고 후기열대저기압으로 전환했으며, 최종 단계에서는 최대 지속풍속 약 시속 85km와 중심기압 약 997헥토파스칼이 기록됐다.

한국·중국·일본·필리핀에는 로웰의 직접적인 상륙이나 영향이 없었다. 특히 2026년 9월 초 일본 주변에 영향을 준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에서 별도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이며, 필리핀에서는 필란독이라는 이름이 사용됐다.

로웰과 크로반은 발생 해역과 이동 경로가 다르며 하나의 폭풍에서 파생된 계통도 아니다. 로웰은 동태평양에서 시작해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한 허리케인이고, 크로반은 북서태평양에서 활동한 별도의 태풍 계통이다.

결국 로웰의 2026년 기록은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이 중앙태평양으로 이동하면서 5등급까지 급강화한 뒤 하와이 서쪽을 통과하고 열대성을 잃은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8월 27일 발생부터 9월 10일 후기열대저기압 전환까지 이어진 열대성 생애에서 가장 강한 순간은 9월 4일이었으며, 당시 중심기압은 922헥토파스칼,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260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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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상 데이터 및 방재 안내

본 사이트의 태풍 이동 경로 및 기상 데이터는 기상청(KMA),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 NOAA 등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시각화되었습니다. 대피 및 방재 관련 공식 지침은 반드시 해당 지자체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