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쿠이 (2023년): 종합 회고
형성 및 기상 역사
태풍 하이쿠이(필리핀명: 한나)는 2023년 8월 말에서 9월 초 동아시아에 영향을 준 강력한 열대 저기압입니다. 8월 27일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발생하여 점차 발달, 8월 28일 열대 폭풍, 8월 30일 강한 열대 폭풍이 되었습니다. 9월 1일 최대 강도(카테고리 3 상당)에 도달하여 지속 풍속 155km/h, 돌풍 190km/h를 기록했습니다. 9월 2일 대만 타이둥 현에 상륙한 후 대만 해협을 건너 9월 3일 중국 푸젠성에 재상륙했습니다. 육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어 9월 5일 소멸했습니다.
영향 및 피해
한반도 (남한 및 북한)
태풍 하이쿠이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태풍 주변의 습한 공기로 인해 남부 지방에 약간의 비가 내렸을 가능성이 있으나, 보고된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만
하이쿠이는 4년 만에 대만에 직접 상륙한 태풍이었습니다. 폭풍과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약 75,000가구가 정전되었고, 거의 4,000명이 대피했습니다. 최소 4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나무가 뽑히고 산사태와 저지대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그린 아일랜드에서 민박집이 붕괴되었으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교통이 마비되고 학교와 기업이 문을 닫았으며, 열기구 축제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중국 본토
대만 통과 후 하이쿠이는 약화되었지만 푸젠성과 광둥성에 폭우와 강풍을 가져왔습니다. 산터우시에서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 사올라의 영향과 겹쳤지만 중국 본토의 피해는 비교적 경미했으며, 주로 홍수로 인한 농업 피해였습니다.
필리핀
하이쿠이는 필리핀에 상륙하지 않았지만, 남서 몬순을 강화하여 루손 섬과 비사야 제도에 폭우를 내렸습니다. 국지적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큰 피해나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정부 대응 및 구호 활동
대만
대만 정부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중앙재해응변센터가 대피를 조정하여 3,900명 이상이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군대가 대기하고 재난 대응 팀이 배치되었습니다. 전력 회사는 정전 복구에 힘썼습니다. 정부는 대피자에게 식량과 물자를 제공했습니다.
중국
푸젠성과 광둥성 당국은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어선은 항구로 귀환하고 저지대 주민들은 대피했습니다. 구호 물자가 사전 배치되고 긴급 팀이 대기했습니다.
필리핀
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청(PAGASA)은 강우 경보를 발령하고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지방 정부는 홍수 위험 지역에서 예방적 대피를 실시했습니다.
명칭 퇴출
대만에서 큰 피해를 입힌 결과, 태풍 이름 '하이쿠이'는 2024년 태풍 명칭 목록에서 제외되고 '풀라산'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홍콩 천문대, 위키백과, PBS 뉴스, EigenRisk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